안전한 일터,
살맛나는 경기
권순일 경기본부 기획관리실 차장
경기도의 중심, 수원에 위치한 경기본부는 다양한 연령대와 업무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탄탄하게 구성된 곳이다. 보다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경기본부 사우들을 만나러 가보자.
동호회 활동으로 팀워크도 UP!
경기본부는 대규모 택지·산업단지를 개발 중인 경기도에서도 수도권의 중심이자 달걀노른자 같은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2,30대 직원부터 연륜 있는 4~60대 직원까지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탄탄한 조직 구성을 이루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본부다.
올해는 전입 직원들의 빠른 적응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신규 동호회를 만들었다. 체력과 집중력 향상, 그리고 친목 도모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러닝 동호회 ‘뛰뛰빵빵’과 보드게임 동호회 ‘날아라슈퍼보드’를 신설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보드게임 동호회는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치열한 승부가 치러질 정도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9월에는 추석맞이 윷놀이를 추진 중이라고)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살맛나는 일터 만들기
올해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 많았던 만큼 경기본부에서는 조직 활력과 직원 사기진작 강화를 위해 ‘살맛나는 경기’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선 출근이 기대되는 본부가 되기 위해 ‘와인 테이스팅 원데이 클래스’ 등의 특별 활동을 가졌다. 젊은 직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시간이었던 만큼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또한 직원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회사 주변 카페·식당·치과 등과 가격할인 제휴를 맺기도 했다. 앞으로도 예산이 미수반되는 복지에 대해 테마와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본부 관내 20개 사업소에 신입·신규보직 기성직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전담 직무교육이 절실해졌다. 이에 경기본부는 2021년 8월부터 자체 직무상담 게시판인 ‘헬프데스크(Help Desk)’를 운영 중이다. 헬프데스크란 직원들이 모르거나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마치 어벤져스처럼 지정된 직무 전문가들이 궁금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답변해주는 시스템. 이를 통해 다양한 업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해나갈 수 있어 직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이번 9월에는 게시판 버전을 통합플랫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파워검색 및 익명질의 등의 기능을 더 확대하여 개편한다.
우리 경기본부에는 대용량 고객, 복잡하고 다양한 개발 계획과 설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많은 것을 경험해본 직무 베테랑 전문가들이 신입직원들에게 다양한 업무와 기술을 전수 하는 것이 조직 내에서 신·구 세대 간 지식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최선의 방법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본부가 살맛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야 하겠다.
경기본부 사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 수원 명소 Best
광교신도시 도심 속 야경 명소인 호수 공원이다. 아파트와 높은 건물 사이에 조성했지만, 저수지를 최대한 보존해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녁 퇴근 후 러닝을 즐기거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 데이트하는 커플들을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성곽 건축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평가 받는 곳이다. 수원 시티뷰를 보며 성곽길을 걷는 야경 산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주말에는 성곽길 제1경 화성행궁부터 제10경 남수문까지 걸으면서 스탬프(도장찍기)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다.
조선 후기에 건립된 수원화성의 4개 각루 중 동북각루의 이름이다. 2층 누각 형태의 건물로, 다른 정자에서 볼 수 없는 형태가 독특하다. 돗자리를 펴고 달이 차오르는 연못과 거대한 수양버들을 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숨쉬고 있는 일명 ‘똥 박물관’, ‘똥’과 ‘화장실’을 주제로 만든 재미있는 박물관이다. 2007년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변기 모양 건축물이 독특하다. 똥, 배변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교육을 경험해보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 좋다.
경기본부 추천 수원 찐 맛집
수원의 대표 음식 ‘갈비’ 하나로 31년을 이어온 수원의 대표 갈비 맛집이다. 갈비구이로는 전국 첫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탄생한 만큼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와 정갈하고 맛있는 밑반찬은 기본.
관객 1,300만을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더 명소가 된 통닭거리(약 100m길이로 이어진 작은 골목에서 통닭을 튀기고 있다). 용성, 진미, 매향통닭 등 서로 다른 독특한 맛을 가진 전통 있는 식당을 방문해보자
비가 오는 날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의 칼국수와 매콤한 김치만두가 당기는 날 찾게 되는 맛집이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주는 보리밥과 열무김치의 조합도 별미.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니 칼국수러버라면 꼭 맛보길!
1980~9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식당. 후추 뿌린 스프와 달달한 돈까스 소스가 생각난다면 옛날돈까스, 생선, 치킨까스를 모두 맛볼 수 있는 1인 세트를 주문해보자!
지동시장 안에 자리한 순대타운. 주말에는 순대 전골, 순대철판볶음과 함께 술한잔 하는 단체 손님들도 많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하니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