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은경 사진. 김보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는 급변하고 있다. 시대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홍보 전략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커뮤니케이션처에서는 2월 17일 인재개발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과정을 개설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과정에는 전국 사업소의 홍보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먼저 커뮤니케이션처 김태근 언론홍보팀장이 전략적 언론홍보 대응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홍보 일선에서 언론 대응을
하며 겪는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조언과 함께 상황별 언론 대응 전략과 매체 대응 스킬, 언론 대응 시 주의점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는 시간이었다.
이어 소셜미디어 채널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처 뉴미디어팀 이승희 차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짚어보고, 우리 회사 소셜미디어 채널의 특징과 현주소에
대해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히트했던 사례들을 소개하고, 올해의 계획과 소셜미디어 홍보업무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다음은 사내방송 KEP-CN 김지연 아나운서가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스피치 교육을 맡았다. 음성학, 발성법, 호흡법 등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스피치 노하우를 강의하고 실습과
피드백까지 실전 비법을 전수했다.
아울러 사내방송 제작사로부터 사내방송 콘텐츠의 기획 절차와 방향성에 대해 배우는 한편, 방송 뉴스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사업소 홍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의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의 진행을 담당한 커뮤니케이션처 위상재 차장은 강의에 대한 교육생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으며 스피치 역량강화, 방송뉴스 촬영기법과 같은 실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평했다. 교육생들은 강의들이 매우 유익했고, 직접 실습을 체험해볼 수 있어 특색 있고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커뮤니케이션처는 앞으로도 사우들의 홍보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배운 바를 적극적으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사
김덕렬 SA컴퍼니 PD
(한국전력 사내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
사내방송의 꽃인 사업소 소식은 일선사업소 현장에서 촬영한 뉴스사진과 영상으로 꾸며진다. 보다 펄떡이는 생생한 보도를 위한 사진 영상 촬영기법 강의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①
대상추적AF(오토포커스 기능), 수직수평 안내선(구도 잡을 때 수월) 활성화
②
고급녹화옵션/고효율 동영상 선택 해제 : 이 기능 활성화 시 다른 기기에서 영상 재생불가
③
화면비율 16:9에 체크
④
해상도 : UHD, 4K 선택(풀HD의 두배 정도 되므로 후반 편집 시 유용)
⑤
기본프레임 : 30프레임(방송에 쓰이는 기준프레임)
①
카메라 설정/포맷 /높은 호환성 선택
②
애플 프로레스 선택 해제(촬영본 용량이 너무 커 전송 오래 걸림)
③
카메라 설정/비디오 녹화/4K-30fps 선택, 구성/격자 활성화
④
카메라 설정/사진 스타일/풍부한 대비스타일 선택
①
촬영 기본구도–정보 전달 대상을 화면 중심에 두고 촬영
②
하단에 자막이 들어갈 경우를 감안해서 대상을 중심보다 약간 상단에 놓고 촬영
③
사건이 급하게 마무리되거나 현장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긴급 상황 시 영상 촬영보다 사진 촬영으로 진행
④
스마트폰은 가로로 촬영
⑤
4K 촬영인 걸 감안해 편집 과정에서 확대해 구도를 변경할 수 있게 약간 넓게 촬영
⑥
이미지 영상은 한 구도에서 정지상태로 10초 촬영 유지
⑦
전체가 보이는 컷, 부분이 보이는 컷 나눠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