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차 한 잔의 여유는 영양제 한 알보다 더 큰 도움이 된다. 이따금 몸이 내보내는 어딘가 불편한 신호를 감지했다면 멀리 갈 것 없이 티테라피가 필요한 때다. 티테라피에서는 평소 습관이나 몸 상태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하면 몸 상태에 딱 맞는 차를 만날 수 있다. 자주 지치고 기운이 없다면 구기자와 당귀, 황기를 더한 원기차를, 소화가 잘 안된다면 백출과 귤피, 황정을 넣은 건위차를 처방하는 식이다. 두부샐러드와 연어구이 덮밥 등 평일 점심에만 제공하는 건강한 한상 차림의 식사도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