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우리 팀
KEPCO 산타의 선물로 즐거운 에너지 충전 완료! 충북본부 에너지효율부 ‘서프라이즈 선물 언박싱’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것이 전 지구적 과제다. 충북본부 에너지효율부도 이에 기여하기 위해 올 한 해 고군분투하며 달려왔다. 산타가 눈치를 챈 걸까? 2022년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 선물이 도착했다.
양지예 사진 이원재(Bomb 스튜디오)
에너지효율부를 소개합니다
에너지효율부는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수급 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효율부는 수요팀과 미래에너지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요팀에서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고효율 기기 보급 및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전력판매계약 수행 및 전력수요가 높은 동·하절기에는 전력수급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래에너지팀에서는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관내 우량 고객들의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고객서비스 업무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효율부를 이끌고 있는 이은진 부장의 설명이다.
충북본부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으로 산업단지가 많이 입주해 있어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산업용 고객이 본부 전력판매량의 약 7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심야전력 판매량 비중도 약 3.5%로 전사 평균 대비 높은 편이다.
일 년 중 겨울철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것도 충북본부의 특징 중 하나다. 이에 대비해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력수급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만일의 수급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승경 대리, 추동연 인턴사원, 문정기 차장, 김윤정 대리, 신동관 대리
(앞줄 왼쪽부터) 김진관 차장, 이은진 부장, 박긍현 대리
“우리나라는 냉방 부하로 인하여 주로 여름철에 전력수요가 가장 높지만 우리 본부는 겨울철 심야전력 및 주택용 고객의 저녁 난방부하가 아침까지 이어지고 산업용 고객들의 업무개시로 인한 난방부하가 더해져서 몇 년 째 12월~1월 오전 9시경 최대 전력수요가 시현되고 있습니다.” 김진관 차장은 이런 특징으로 충북본부의 겨울은 항상 바쁘다고 덧붙인다.
‘에너지캐쉬백’ 가입률 전사 1위에 빛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난 1년간의 업무를 되돌아보면 성과도 많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에너지캐쉬백’ 사업을 위해 부서원 전원이 힘을 합쳐 전방위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가입률 전사 1위’를 달성한 것은 올해 충북본부 에너지효율부의 가장 큰 성과다. 에너지캐쉬백은 동기간 대비 과거 2년 동안 다른 가구들과 비교하여 전기 사용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절감한 경우 kWh 당 30원씩 환급해 주는 제도다.
“여름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부서원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에너지캐쉬백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가입을 독려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본부 홍보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방송 인터뷰와 기자 간담회 및 언론사 기고 등 다각적 홍보를 펼쳐 충북도민들의 에너지 절약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를 확산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은진 부장은 고생한 부서원들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다. 올해는 이른 더위로 인해 7월 초부터 충북지역 및 전국에서 역대 최대수요전력을 경신하여 전력수급 위기 대응에 총력을 다 하느라 어느 해보다 바쁜 여름을 보냈다. 대용량고객을 대상으로 전력수급상황을 공유하고 이중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비상 시 긴급절전을 요청하는 수요조정제도의 고객 이행력을 강화하였고, 언론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였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여 미래세대의 에너지 절약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본사로부터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우수본부로 선정’되기도 했다.
탁월한 성과 뒤에는 부서원들의 쉼없는 노력과 팀워크가 있었다. 에너지효율부는 가장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실행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항상 최신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산업동향을 주시하며 적절한 대응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부서에 중요한 과제가 주어졌을 때에는 개인별 업무 분장과 상관없이 부서원 모두가 아이디어와 힘을 모아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여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전력수요가 매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동안 에너지캐쉬백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부서원들이 조를 이뤄 몇 주간 홍보를 하며 다들 애쓰셨거든요. 여러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잘 이겨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신동관 대리는 동료들과 함께 고생한 올여름을 떠올렸다.
에너지캐쉬백 가입률 1위의 비결엔 부서원들의 화합이 가장 먼저 꼽힌다
크리스마스 랜덤선물 언박싱 이벤트
2022년을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 있게 지내온 충북본부 에너지효율부에서 깜짝 이벤트가 벌어졌다. 선물에 적힌 힌트를 보고 서로 어울리는 선물을 골라주는 ‘크리스마스 랜덤선물 언박싱’ 이벤트! 과연 누가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커다란 선물을 집어든 직원들은 ‘우리팀의 귀요미’라는 힌트를 보고 주저 없이 박긍현 대리에게 선물을 안겼다. 품에 와락 선물을 껴안은 박긍현 대리는 그 자리에서 선물을 뜯었고 커다란 ‘인형 속 담요’를 보고 기뻐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몸보신이 필요한’ 문정기 차장! ‘홍삼스틱’을 받고 내년에도 힘을 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한다. ‘문서작업에서 구해줄게요’ 구원을 받은 이는 바로 이은진 부장! 알록달록 ‘귀여운 키보드’가 업무에 더욱 활력을 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저마다 선물을 찾아가는 가운데 아직 선물을 받지 못한 직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우리 팀의 패셔니스타는 누구?’ 신동관 대리가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귀엽고 따뜻한 장갑’이 선물로 주어졌다. 이어 ‘릴렉스가 필요한’ 김윤정 대리는 고급스런 ‘차세트’를, ‘촉촉함이 필요’한 김진관 차장은 ‘휴대용 가습기’를 선물 받았다. 최근 이사를 하여 ‘집 꾸미기에 진심인 인테리어 능력자’ 이승경 대리에게는 ‘인테리어 양초세트’가, 마지막으로 ‘차갑고 거친 손등의 소유자’ 추동연 인턴사원에겐 ‘핸드워머와 핸드크림’ 선물이 주어졌다.
“제가 정말 받고 싶었던 선물이에요. 최근 이사를 했거든요. 다양한 색의 캔들이 너무 예뻐요. 집 예쁘게 꾸며서 직원들에게 인증샷 공유하겠습니다.” 이승경 대리의 소감이다.
“한 해 마무리 하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이벤트로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덕분에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선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박긍현 대리와 신동관 대리, 추동연 인턴사원도 선물이 만족스러운 듯 오늘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2022년이 저물고 있다.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여 2023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에너지효율부가 되길 기대한다.
우리 부서의 패셔니스타…★’ 힌트가 적힌 선물은 신동관 대리가 받았다.
‘집꾸에 진심인 사람...’ 힌트가 적힌 선물을 이승경 대리가 열어보고 있다.
1,2. 부서원들이 선물을 주고받고 있다.
3. 담요가 들어있는 인형을 선물받은 박긍현 대리.
4. ‘귀여운 키보드’를 선물 받은 이은진 부장.
5. ‘차세트’를 선물 받은 김윤정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