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는 가라~ 안마기로 즐기는 소확행
“현재 연계기술팀에서는 본사와 협업해서 ‘연계용량 공유제 TF’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잠재 용량을 발굴하는 T/F로 350MW의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3월 이후 현재까지 약 5개월 동안 약 320MW 정도 발굴했으며, 용량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참 뿌듯합니다.”
유경용 차장은 연계건설팀도 ‘다회선인출 T/F’를 운용 중이며, 전주에 여러 회선을 설치하는 이 프로젝트 역시 재생E 신규회선인출 경과지 부족해소 및 수용력 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으로 적극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격무로 힘든 직원들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유경용 차장이 아이디어를 내 안마기 3종 세트를 선물로 신청했다. 현장 출장이 많은 부원들이 사무실에 들어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말이다. 마침 부서원들 대부분이 운동 마니아들이다보니 ‘언박싱’ 시간엔 다들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이다.
“와, 여기 다 운동하는 사람들인데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어 정말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다가 피곤할 때 피로를 풀 수 있어 애용할 것 같습니다.”
안마 의자, 손 마사지기, 두드리는 안마기까지 다양한 안마기를 개봉하던 직원들은 하나씩 확인할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한다. 최민호 대리가 손 마사지기에 손을 넣자 동료들이 “아이언맨!”이라며 놀리기도 한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배려해 주신 따듯한 마음에 보답하여 힘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잠시 ‘아이언맨’이 되어 본 최민호 대리는 직원 맞춤형으로 선택한 안마기 선물에 감동을 표했다.
“앞으로도 내가 하는 게 다른 본부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안마기를 이용하면서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정대 부장은 직원들이 회사 생활의 여유를 찾아 배전연계의 리더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배전연계부는 하반기에도 많은 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2023년도에 변전소 3개소를 비롯해 향후 6년 사이에 약 7개의 변전소가 신설될 예정이므로 파생 공사도 더욱 많아질 예정이다. “앞으로 바빠질 일만 남았다”면서도 잠시나마 소확행을 누린 직원들의 얼굴에는 밝은 에너지가 가득 충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