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그미는 한국전력공사에 ‘석 달’째 근무 중인 신입사원이다. 지금 맡은 업무는 신재생 PPA, 업무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크지만 고객들의 질문에 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하다. 궁그미의 답답함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뚫어줄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8~10월은 긴 장마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며, 우리 회사도 전력설비에 피해가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는 기간이다. 지난 8월 8일에는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서울 강남지역 등에 대규모 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 회사 사우들은 수전설비 복구 및 환경정화 지원 등 수해현장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힘을 보탰다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는 1969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웃음을 표현할 수 있는 활자기호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은 이루어졌다. 문자열에 그림을 넣는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이모지는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2의 언어가 됐다. 문자 소통을 돕는 ‘수단’에서 나아가 새로운 ‘언어’가 된 이모지의 흥미로운 역사를 알아보자.
영상 콘텐츠가 주류가 된, 일명 ‘유튜브 시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뒷방 신세였던 ‘오디오 콘텐츠’가 다시 떠오르고 있는 것. 재밌는 점은 ‘라디오를 듣고 자라지 않은 첫 세대’로 불리는 MZ세대가 오디오 콘텐츠 부활의 주역이라는 것이다. 지금, MZ세대는 ‘오디오 르네상스’를 어떻게 이끌고 있을까.
“내 인생 이야기? 책 한 권은 그냥 나오지.” 예전 같으면 단순한 허풍으로 치부했을 말이 다르게 들린다. 등단, 공모전 등 공식적인 제도를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책을 내고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들의 황금연휴, TV만 보지 말고 둘러앉아 보드게임 한판 어떨까? 할머니, 이모, 삼촌, 조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추천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말했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보다 실행해 보는 것이 낫다”고. 새로운 시도에 주저하고, 해야 할 일을 미루게 될 때우리는 흔히 자신의 ‘게으름’을 탓하고 만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의 행동에는 ‘완벽주의’가 숨어있을 수 있다.
우리 회사의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31조 9,921억 원, 영업비용은 46조 2,954억 원으로 영업손실 14조 3,033억 원을 기록했다.
폭우와 무더위로 유난히 힘들었던 이번 여름, 곁에 있는 동료, 이웃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한전인들의 모습을 만나보자.
제주에 살고 있는 제게 제일 어려운 질문 두 가지 중 하나는 맛집을 가르쳐달라는 요구입니다. 다른 하나는 추천 여행 장소가 있느냐에 대한 물음이지요. 여행의 기대감으로 부푼 지인들을 김새게 하는 답일 수 있지만, 첫 질문에 대한 답으로 “배가 고프면 다 맛집이다”라고 얼렁뚱땅 넘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두 번째 물음에는 확신에 찬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제주에 있는 올록볼록 귀여운 400여 개의 ‘오름’이지요.
압도적인 크기의 하얀 고래가 포말 부서지는 바다 위로 뛰어오르는 장면, 최근 유행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에 잠시 등장하는 향고래의 모습이 제가 처음 만난 이야기의 주인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