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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상생’으로 ‘함께’의 가치를 일깨우다 대전세종충남본부 상생홍보센터 ‘비건세제 선물’
대전세종충남본부에는 다른 본부에서 볼 수 없는 조직이 있다. 바로 ‘상생홍보센터’! 2022년 한전의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있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해 발생시 비상대응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탄생한 조직이다. 안전을 위한 특별 업무부터, 각종 노무업무와 홍보업무까지 책임지고 있는 상생홍보센터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양지예 사진 이원재(Bomb 스튜디오)
윗줄 왼쪽부터 : 유수아 대리, 배진숙 대리, 김민철 센터장, 조선영 팀장, 한정원 과장, 이명희 대리 / 아랫줄 왼쪽부터 : 정우석 대리, 김수진 대리, 조진근 대리
본부 살림에 특별 미션까지 책임지다, 상생협력파트
올해 1월 17일 대전세종충남본부 내 상생홍보센터가 신설되었다. 다른 본부에는 없는 조직인 만큼 맡은 업무에 대한 궁금증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저희 상생홍보센터는 크게 상생협력파트와 홍보소통파트로 나뉩니다. 다른 지역본부의 업무와 비교해 보았을 때, 노무파트와 홍보파트가 결합한 형태를 근간으로 신설된 부서인데요, 여기에 안전사고 시 재해자 및 유가족 케어라는 특별한 업무를 추가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생홍보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민철 센터장의 설명이다.
상생협력파트의 업무 스펙트럼은 정말 방대하다. 급여 및 산재보험, 복리후생, 구내식당 관리 및 보건 관리 그리고 사회공헌까지 모두 상생협력파트에서 책임지고 있다. 산재보험이나 보건관리 분야에서 업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었던 점을 활용해 재해 발생 시 재해자와 가족들에게 재해 유형별 전문 병원 및 산재보험 수급절차와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더불어 재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밀착케어를 담당한다.
업무가 늘어난 만큼 인력 증원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안전사고라는 것이 자주 발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력을 증원하는 대신 ‘지역협력관’이라는 비상근직을 운영하고 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이례적인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생협력파트 직원들과 함께 재해자와 가족을 만나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오랜 경험이 있고 지역 내 다양하고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직원 4명을 지역협력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유사시 재해자 및 유가족 케어라는 업무는 말 그대로 특수한 업무예요. 일반적인 업무처럼 9시에 시작해 6시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정형화된 매뉴얼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상황마다 모두 특수성이 있고 낮과 밤, 주중 주말 할 것없이 처리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사고 발생 직후 최일선에서 회사를 대표하여 수습하는 역할 이다 보니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민철 센터장의 설명에 직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조직된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성과도 있었다. 특히 조직이 신설된 이후 발생한 안타까운 안전사고를 지역 협력관과 함께 잘 수습하여 재해자 가족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은 일은 잊을 수 없는 일화다.
“저희 센터는 안전사고 발생 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별다른 바람이 없어요. 다가오는 10월에도 모두가 무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상생홍보센터의 비타민이라는 한정원 과장의 바람이다.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얼굴, 홍보소통파트
상생홍보센터 또 하나의 파트인 홍보소통파트는 전사에서 유일하게 홍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시 언론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회사와 관련한 언론보도를 조기에 파악하여 적극 대응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전달해 부정적인 여론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홍보소통파트의 가장 큰 역할이다. 또한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안전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저희 홍보소통파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사를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전KBS, 대전MBC, TJB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소식을 뉴스로 방영하기도 했고요, 지역 케이블 방송인 CMB를 통해서 배전업무 담당자 인터뷰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거지만 자막 방송 송출할 때에도 KBS나 TJB에서 프라임 시간대(저녁 8시 내외)로 송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조선영 차장은 홍보소통파트의 활동을 소개했다.
대외활동뿐 아니라 대내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안전 관련 자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본부 Safety moment로 활용도 하고, 10월에는 안전우수사례 동영상 콘텐츠 ‘Safety On'을 통해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추진해오던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소식을 방송뉴스로 내보내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상생’, 이름에 걸맞은 깜짝 선물
상생홍보센터는 부서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대전 동구청과 안심거리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전주활용 안심벨 설치, 2018년 전력설비에 사고다발지역 위험표지 설치, 2019년 우범지역 태양광 안심 조명 설치, 2020년 경찰·소방과 협력하여 농촌지역 전주번호를 활용한 안심신고망 구축 등 전력설비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꾸준히 지속한 결과,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안부 장관상’과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한전 숲 조성, 저탄소 교통수단 충전인프라 구축, 보호시설 청소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구석구석 다양한 활동으로 대외적으로는 ‘2022년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을, 대내적으로는 ‘사회공헌활동 부분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사회봉사단 선정’이라는 영예도 안게 되었다.
이런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상생홍보센터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비건세제 세트’! 인간과 환경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사람에게 이롭고 환경도 해치지 않는 비건 인증을 받은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다. 직원들은 뜻밖의 선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건세제라는 것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써볼 기회가 없었어요. 피부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다고 하니 일석이조네요. 너무 특별한 선물인 것 같아요.” 선물을 받은 정우석 대리의 소감이다. 조진근 대리도 “이렇게 특별한 선물로 격려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부서원들은 ‘상생홍보센터가 앞으로도 안전하고 무해한 대전세종충남본부를 만들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희 센터는 안전사고 발생 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별다른 바람이 없어요.
다가오는 10월에도 모두가 무탈하게 지내 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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