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인해 재난은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그 피해 양상 역시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아무리 재난에 대비를 하더라도 재난으로 인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산불
1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건조특보,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불위험지역 등 위험한 곳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2 산불발생지역 근처에 있으면 지정된 대피장소로 산과 떨어진 도로를 이용하여 대피한다.
3 산불확산지역에 설비가 위치한다면 계통센터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린다.
4 산불이 완전하게 진화되기 전까지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호우
1 기상특보(호우주의보, 호우특보) 등 기상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2 상습침수구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3 기상 악화로 전주가 넘어지거나 전선이 끊어진 경우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4 지반 침하 등으로 설비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기상이 호전된 이후 복구 작업을 시작한다.
태풍
1 태풍 내습이 예상될 경우 태풍정보(최근접 시간, 태풍 영향반경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2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하지 않으며,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한다.
3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4 야외 활동(순시 점검 등)을 자제하며, 태풍이 완전하게 지나간 이후 설비 복구를 시행한다.
지진
1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하여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거나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2 실외에 있을 경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안내에 따라 대피한다.
3 여진을 대비하여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에 설비에 대한 이상유무 점검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