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메인 ▶ K-INFO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사회봉사단 창단 20주년 발자취

한전 사회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2일부터 1개월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걸어 봄, 나눠 봄!’을 시행한 결과 목표걸음 2억 320만 보를 433% 이상 넘어선 8억 8천만 보를 달성했다. 걸음기부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기부까지 연결시키는 탄소저감 선순환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전 임직원 4천여 명을 비롯한 총 1만 1천 명이 참여하여 캠페인 기간동안 총 80톤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1만 2천여 그루를 심은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320만 시간의 나눔, 땀과 노력

2004년 5월 ‘세상의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창단한 한전사회봉사단은 현재 전국 308개 봉사단, 2만 3천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공기업 최대 규모의 봉사단으로 20년간 무려 320만 시간(365년)의 땀과 노력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사회·복지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전은 ESG 경영전략과 부합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해안 해양갯벌 복원 및 바다숲 조성을 위한 블루카본(Blue Carbon) 조성사업’ 등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 저소득 가구가 건강하게 혹한기와 혹서기를 지낼 수 있도록 미납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을 2015년부터 꾸준하게 전개하여 전국의 3만 8천여 가구를 지원했다.
실명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하는 ‘Eye Love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지금까지 국내외 3,000여명의 환자가 잃어버린 빛과 희망을 되찾았다.
한편, 한전은 2010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직원으로 구성된 ‘KEPCO 119 재난 구조단’을 창단, 전문구조자격을 취득한 단원을 포함한 총 150명의 전문 봉사조직으로 국가재난 및 대형 행사에서 응급구조와 의료지원, 현장복구로 활약한다. 이밖에도 한전은 어려운 재무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뜻을 모아 2023년도 급여인상분을 대한적십자에 기탁했고, 어려운 재무 여건을 감안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인 ‘러브펀드’ 중심의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장애우와 함께하는 김장담그기(2009)

강릉 폭설현장 봉사 활동(2014)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챌린지

아이러브 개안수술지원

평창올림픽(2018)

박혜선 노사협력처 차장  사진 제공노사협력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