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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NEWS
2024. 01

2024년 시무식 개최

우리 회사는 1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동철 사장은 “재무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원가를 반영하는 합리적 전기요금 제도의 정착”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한전이 감당할 연간 이자 비용이 약 3조 3천억 원이고 하루로 따지면 9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요금조정은 꼭 필요하고 절실한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회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과제로 전력망 적기 건설, 전기요금 이외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등을 제시했다. “한전이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며 “세계가 인정한 원전 적기 건설 능력을 자산으로 원전 수출 무대를 계속 넓혀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발전부터 판매까지의 가치사슬별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IT 기반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기업 마인드를 버리고 주인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은 주인이 아니며 주인은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일을 스스로 찾아 수행해내는 사람”이라며 “자율과 책임 경영에 기반한 국민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유독 길고 어려웠던 한해였다”고 밝히며 “노사 할 것 없이 전기요금 정상화에 올인한 한 해였지만 원하는 만큼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올해는 반전과 회복을 만들어가기 위해 희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전인상 수여식에서는 기술혁신 부문 최우수상에는 디지털전환실 조재운 차장이,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에는 재무처 박세운 차장이, 전력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에는 경기본부 박상현 차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우리 회사는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대한결핵협회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대한결핵협회가 진행하는 ‘2023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에 전달했다.
성금 재원은 한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러브펀드’로 마련했으며, 전달한 성금은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결핵 예방·퇴치 및 결핵환자 지원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으로’를 주제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 한 해 한전은 어려운 재무 여건 속에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K-SDGs(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응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마음을 담아 재난구호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고, 작년 고성 산불로 파괴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KEPCO 숲을 조성하는 등 우리 회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제4차 노사협의회

우리 회사는 12월 20일 본사 확대간부회의실에서 김동철 사장과 최철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노사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철 사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현안에 대해서 전력노조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하다”며 “2024년이 미래를 위해 큰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은 “계속되는 위기 상황에 현장의 자긍심마저 떨어지는 것이 더 큰 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우리의 노력이 반전과 회복을 노릴 수 있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서는 고압 아파트 TV 수신료 업무, 노사 간 합의된 징계 양정 기준에 따른 징계처분 등 2건의 안 건과 국가 기관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 추진 경과의 보고 안건, 그리고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41회 공공HRD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우리 회사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41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교육훈련기관 및 최우수 강사(인재개발원 천무상 교수) 2개 분야에서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인재개발원의 칠판과 분필, 노트와 펜, 교재 없이 진행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를 리딩하는 태블릿 클래스” 과정이 최우수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되었다. 또한 최우수 강사 부분에서는 신입사원 대상의 ‘장주란 무엇인가’라는 배전 분야 직무강의로 대회에 참가해, ‘패들릿’, ‘슬라이도’라는 학습자 특성 파악과 소통에 중점을 둔 온라인 강의 Tool을 활용해 집중력과 만족도를 높인 점이 돋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사내 교육 기관을 운영하여,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UAE 원전 4호기 연료 장전 완료

우리 회사는 12월 19일 UAE 바라카 원전 4호기 연료 장전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UAE 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 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
UAE 바라카 원전 4호기는 UAE 원전사업의 최종호기로 연료 장전과 더불어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2024년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UAE 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급 APR1400 노형으로서 향후 4개 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내 5,600MW 규모의 청정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연간 2,240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가 예상되어, UAE 정부의 ‘Net Zero 2050’ 탄소저감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철 사장은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호기 시운전 공정도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적극행정국민신청 우수사례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우리 회사는 12월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감사실 심지은 차장)’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 업무추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수여한다. 우리 회사는 적극행정국민신청제가 도입된 이후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전주 이설’ 업무와 관련된 13건의 적극적 처리를 통해 공익 민원을 해소했고, 홈페이지 내 ‘적극업무 국민신청’ 자체 시스템 운영으로 적극업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은 지역본부의 청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도와 사례에 대한 설명 등 대내외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국민의 고충 및 불편을 유발하는 공익적 성격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공공의 이익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겨울철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 한시적 시행

우리 회사는 국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겨울철에도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 약 685만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분납제도를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 우리 회사는 2023년 하절기(6~9월) 분납제도 시행으로 국민의 냉방비 부담 경감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동절기에도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상공인과 대다수가 영세·중소기업인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에 걸쳐 3개월간 전기요금에 대하여 분납을 시행한다.
하절기와 동일하게 한전과 직접적인 계약 관계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조건은 하절기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한전과 직접 전기 사용 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등을 통해 직접 신청하고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요금 분납 신청 시 신청 당월은 청구된 전기요금의 50%를 납부하고 나머지 요금 납부 기간은 고객이 상황을 고려하여 2~6개월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다만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분납 기간을 6개월로 고정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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