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칠수록 넓어지는 상생의 생태계
기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승강장을 흔히 플랫폼이라 합니다.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경제활동에 사용되는 토대’로 의미는 확장되어왔죠.
우릴 새로운 곳, 새로운 물건과 정보로 연결해 주는 토대는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더 많은 정보가 쌓이면서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회의 장은 이렇게 펼칠수록 넓어지지만,
임계점을 넘으면 도리어 사람들을 소외시키거나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확장보다 순환이, 경쟁만큼이나 상생이 중요해진 세상.
플랫폼은 어떤 삶의 지형을 만들어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