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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재생 사업 현황 KEPCO PRESENT STATE OF RENEWABLE ENERGY BUSINESS
주희진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력발전을 주로 하던 중남미 국가에서도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석유와 가스로 부를 축적한 중동 국가들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대규모 신재생 발전사업을 발주하는 등 신재생 사업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회사는 해외 인프라 투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세계 26개국에 47개의 해외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내실 있는 해외사업 수주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재생 발전 트렌드에 발맞추어 해외 신재생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7월에 상업 운전을 시작한 89MW 규모의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을 비롯해, 미국 콜로라도와 캘리포니아 태양광 사업, 필리핀 칼라타간 태양광 사업, 그리고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를 포함한 일본 치토세 태양광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미국 괌 망길라오와 멕시코 오루스 태양광 발전소 또한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가 해외 신재생 사업을 선도하는 친환경 유틸리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