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서울에 살고 있는 22세 오로지야.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MBTI는 ‘재기발랄한 활동가’ ENFP지. 서핑이나 러닝, 프리다이빙 등 익사이팅한 취미를 즐겨. 여행을 좋아해서 ‘버추얼 로지트립’ 콘텐츠를 올리고 있어. 패션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 지난 12월엔 꿈꿔왔던 패션지 커버 촬영도 했어.
듣던 대로 에너지가 넘친다~ 난 LA에 살고 있는 19세 릴 미켈라! 음악을 좋아해서 가수로 활동 중이야. 2018년 타임지가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내가 뽑히기도 했어. 혹시 ‘Not mine’들어봤어? 스포티파이 차트 8위까지 올라갔어! 요즘엔 내 패션 브랜드 CLUB 404도 론칭했는데, 그래서 바쁘게 지내고 있어. 이마, 도쿄는 요즘 어때?
안녕, 나는 이마야. 내 이름의 의미는 ‘지금’을 의미하지. 나도 2018년부터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왔어. 2020 년엔 새로 오픈한 도쿄 이케아 매장에서 3일간 생활하며 나의 일상을 공개했는데, 부산국제광고제 본선에도 진출했을 만큼 반응이 무척 컸어.
둘을 보면,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한 소통과 특별한 패션 스타일이 정말 멋진 것 같아. 너희는 혹시 인플루언서로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야? 나는 활동에 대한 반응도 뿌듯하지만, 내가 관심이 있는 ‘제로웨이스트’나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늘 때 보람된 것 같아.
나도 그래. 언젠가 넷플릭스에서 <플라스틱 오션>이 라는 다큐를 봤는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고, 일상생활을 바꿔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소감을 간단히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줘서 나도 뭔갈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도 비슷해. 실제로 환경친화적이고 사회를 생각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해서 인증하니, 관련 브랜드 매출이 30% 가량 늘었다고 해서 정말 놀랐어. 환경만큼 내가 관심 갖고 있는 메시지는 ‘인권’이야. 미국 정부의 이민자 아동 격리 정책이나 노숙자 문제, 흑인 인권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소신껏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