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Kit.
일상의 추진력을 충전하는 방법!
보통 사람도 비범하게 만드는 ‘갓생 살기’
‘노오력’이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꾸진 못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난대도 꾸준하고 성실한 ‘갓생’ 도전은 우리의 새해, 당장 우리의 내일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상을 바꾸는 갓생, 나도 도전해볼까?
편집실
대체 ‘갓생’이 뭐기에?
신을 뜻하는 ‘갓(God)’에 ‘인생(人生)’을 합성한 ‘갓생’,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요즘 사람들’의 자기계발 키워드다. 이 조어는 사실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쓰이던 말로, ‘덕질’에 시간을 쏟는 것을 멈추고 학업이나 일 등 자신의 본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성실하게 해야 할 일을 해내고, 목표지향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 그렇지 않아도 비좁은 기회에 좌절하던 2030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 규칙적인 루틴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적정 이상’으로 유지하고자 노력 중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되는 ‘갓생 살기’ 실천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침에 기상 후 스트레칭하기, 출근길에 외국어 팟캐스트 듣기, 책 30페이지 읽기, 홈트레이닝 하기 등 실행의 문턱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게을러지지 않을 만큼만, 평소보다 조금만 더 생산적으로 움직이는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성취를 차곡차곡 모으는 것이다. 당장 내일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쌓은 작은 성취들은 긴 기간을 두고 보았을 때, ‘성장’의 모멘텀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갓생 살기’에 도전해볼까?
당신의 요즘은 어떤가요?
“남 챙기느라
내 시간이 없어요”
“건강한 몸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싶어요”
“게으른 나,
규칙적인 루틴을 만들고 싶어요”
갓생 도전 예시
새벽 기상하기 차 한 잔 마시고 10분간 명상하기 감사 일기 쓰기
한 끼는 샐러드 먹기 정제 탄수화물 차단하기 30분간 홈 트레이닝 하기
10분간 주변 청소하기 30분 일찍 출근해 책 30페이지 읽기 집까지 한 정거장 걷기
내가 세운 작은 목표에
추진력을 더하는 방법
참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 하고자 하는 행동을
    작은 단위로 만든다

    습관으로 삼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와 관련된 신호를 자주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바로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쉬워야 한다. 영양제나 과일을 챙기는 일이라면, 손에 닿는 곳에 그것들이 있어야 한다. 퇴근 후 홈트레이닝을 결심했다면, 귀가 후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다음 단계가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실행이 주는 구체적인
    보상을 설계한다

    불편함을 감내하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데엔 보상이 필요하다. ‘내가 해냈다’라는 뿌듯함만으로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지만, 구체적인 보상이나 이득을 상상할 수 있다면 추진력은 더해진다. ‘한 달 동안 식이조절을 잘하면, 옷을 한 벌 사자’ 등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

  • 점검표를 만들고,
    빈도를 높여 간다

    나와의 약속을 눈에 보이는 점검표나 체크리스트로 기록한다면 진척이나 누락을 시각화할 수 있다. 하지만 기억해야할 것은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실행 계획이 ‘리셋’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빈도를 높여간다면 ‘실패’ 판정은 결코 없다.

오늘부터 30일!
무엇이든 도전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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