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에너지를 불어넣다
한전아트센터
글 편집실 사진 한전아트센터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한전아트센터는 공연 및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연장은 12월 오픈되는 대형 뮤지컬 공연 <잭 더 리퍼> 공연을 앞두고,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켜온 20년
한전아트센터는 우리 회사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999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 갤러리, 전기박물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년간 예술인들에겐 꿈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국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해왔다.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의 경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공연장 무대 리모델링을 완성했다. 최신 제어 시스템이나 최대 1t까지 버틸 수 있는 배턴을 40개 설치하는 등 1년 가까이 진행된 대규모 리뉴얼 공사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규모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되면서 다시 공연을 올릴 수 있는 날을 기다려왔다.
침체되어있던 공연계가 11월부터 본격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활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한전아트센터 공연장도 뮤지컬 <잭 더 리퍼> 준비로 한창이다. 방역, 거리 두기 운영이 이번 공연을 앞두고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다. 공연장 모든 곳을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특별 방역을 시행하고 있고, 접촉이 빈번한 지점을 매일 청소 및 소독하고 있다. 관객들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도 공연장 곳곳에 비치했다.
또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 역시 매일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대규모 공연을 앞둔 만큼 배우 및 전 스태프 등 관계자 전원이 PCR 검사를 완료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안심하고 연계 관람하세요!
갤러리, 전기박물관
코로나19 시기에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계속해서 운영되어온 ‘갤러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풍성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연말연시에 찾으면 <한국 서예문인화대전>, <서울 국제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전기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올해 단체 방문객의 예약 중단이 있었지만, 개별 관람이 가능한 상설 전시를 계속해서 운영해왔다. 올해 12월부터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2022년 10월경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전아트센터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72길 60, 한전아트센터
- 공연장 <잭 더 리퍼> 공연 예정
- 갤러리 <한국 서예문인화대전> 등 전시 예정
- 전기 박물관 12월 ~ 2022년 10월 리노베이션
뮤지컬 <잭 더 리퍼(Jack the Lipper)>
2021.12.3~2022.2.6
<잭 더 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다섯 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막을 올렸으며, 지난 공연 당시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신성우가 연출 겸 주연 ‘잭’ 역할을 맡았다.
<잭 더 리퍼>는 19세기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과 외과 의사 다니엘 등이 정체불명의 살인마 잭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뮤지컬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반전 서사, 강렬한 음악 등으로 초연부터 10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다. 체코 원작의 뮤지컬이지만 줄거리, 노래, 무대 디자인 등 90%가 한국 정서에 맞게 재창조되었으며, 이번 공연에서 일부 회차의 경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제공된다.
엄기준, 이홍기, 신성우, 김법래, 강태을, 이건명, 서범석, 김수 등 초연부터 <잭 더 리퍼> 무대를 지켜오던 실력파 배우부터 탄탄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신예 배우까지, 한전아트센터의 무대 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관객 관람 수칙 및 공연장 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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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관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사용 -
전 관객 대상
문진표 의무화 -
공연장 전체 방역 및
수시 소독 -
전 관객 대상
체온 측정 -
출연진/스태프
대면 제한 등 -
공연장 내
함성 자제 -
공연장 내
거리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