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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NEWS

서울대와 에너지밸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위한 MOU 체결

우리 회사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4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협력을 위한「해외사업 발굴 및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과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에 참여하는 개도국 에너지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프로젝트의 공동발굴을 위한 교육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밸리 기업 인턴십 지원 ▲개도국 에너지 산업화에 대응한 개발 협력 지원 ▲개도국 에너지사업 진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제공 ▲글로벌 에너지 분야 정보교류 등이다. 이 밖에도 우리 회사는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진출 및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별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 금융과 국제계약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금융 분야에서는 11월 9일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보증기관의 보증보험료 할인 ▲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 대출금리 우대 ▲ 외국환 거래 전반에 대한 맞춤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 법무법인과 협력하여 ▲ 국제계약서 검토·작성료 할인 ▲ 영문 계약서 작성·번역 지원 ▲ 법률검토 관련 컨설팅 등 국제계약 법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대규모 채용지원을 추진했으며, 구직자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BIXPO 2021」과 연계하여 시행했다.

2021년 사회적가치 실현기관 대상 수상

우리 회사는 11월 1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1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실현부문 대상’과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력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여러 활동과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1 감사대상은 (사)한국감사협회에서 매년 사회적가치실현분야, 청렴윤리분야 등에서 우수한 내부감사 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우리 회사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전 주기 감사활동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했다. ESG경영을 위해 우리 회사는 용역계약시 불공정 조항 개선, 안전분야 전담인력 확충, 온실가스 의무배출량 준수 등 총 138건의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조기 정착하고 전력 서비스와 제도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민감사관제도를 도입했다. 최영호 상임감사는 “감사협회 회원사들과 연대하고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 생태계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청렴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전력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실시

우리 회사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전력 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시행했다.
최근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능화·디지털화로 인한 사이버공격이 급증1)함에 따라 우리 회사는 전력설비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NATO 사이버방위센터 주관) 등에 참여하며 그 실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우리 회사에서 자체 구축한 실전형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에너지산업 대전환기에 맞추어 실제 전력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은 DDoS·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수행하고 방어팀은 공격을 탐지, 차단 및 복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정원 지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전력거래소, 한수원, 한전KPS, 한전KDN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동신대 등 광주전남 지역대학이 참여함으로써, 사이버보안 분야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우리 회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공격 탐지, ▲제2사이버 안전센터 건립, ▲중소기업 정보보안 업무지원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주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 3년 연속 ESG 채권 발행(4,000억 원)

우리 회사는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를 위해 4천억 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11월 4일 발행했다.
ESG 채권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개선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채권이며, 우리 회사는 지난 2019년에 이어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 3년 연속 발행을 기록했다. (’19년 2,000억, ’20년 2,000억, ’21년 4,000억)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①신재생 연계 설비 확충, ②일자리 창출, ③중소기업지원, ④에너지효율 향상사업, ⑤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등의 목적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자금 사용내역은 홈페이지(home.kepco.co.kr)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자금 활용사업에 대해서는 국제적 공신력이 높은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ICMA(국제자본시장협회)기준(지속가능채권 준칙)에 부합한다는 인증을 획득해 자금 사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원화 ESG (지속가능) 채권의 금리는 우리 회사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신용등급을 고려해 만기 1년 1.627%, 2년 2.133%, 5년 2.528%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전력채 유통수익률(민평금리) 대비 1~2bp 낮은 수준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우리 회사는 최근 3년간 글로벌 그린본드 13억 달러, 원화 ESG 채권 8,000억 원을 발행해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 이행 사업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추가로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한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전력산업계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중추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해상풍력 발전사협의회 합동사무실 개소

해상풍력사업단은 지역주민,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해상풍력사업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합동사무실을 개소했다.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협의회는 계통연계와 같은 주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발전사별 진행 경과와 현안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우리 회사를 비롯해, SK E&S, 전남개발공사, 한화건설 등 신안지역 해상풍력 단지개발에 참여하는 11개 발전사로 구성됐다.
이번 합동사무실은 지역주민과 어업인,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진행 시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개소식에는 김종화 해상풍력사업단장을 비롯해, 신안군수, 발전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소개, 기념사, 시설순시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종화 단장은 “향후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성공적으로 운전하고 산업단지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신안, 전남, 발전사가 함께 힘을 모으자”라며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한파 대비 전력설비 특별점검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우리 회사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전력설비 사전점검 및 긴급상황을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겨울철 전력수요 피크시기인 1월 3주차 공급능력이 110,178MW, 최대전력은 90,300∼93,500MW로 전망되면서 동계 전력수급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사와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두고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뿐 아니라, 전력거래소 등 전력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우리 회사는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주요설비 사전점검, △난방부하 증가 대비 변압기 과부하 해소, △정전피해 예방 활동 등 주요 송배전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산단 등 중요 송전선로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위치한 지하(복합)변전소 등 706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열화상 등 과학화 진단 장비를 활용한 부하밀집지역 중점 점검 대상 개폐기 15,747대를 점검하여 불량 개폐기는 즉시 보강하는 등 전력설비 점검을 강화한다.
배전용 변압기 약 185,000개소에 대한 원격부하감시를 통해 과부하가 예상될 경우, 변압기를 즉시 교체하여 난방부하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배전전력구 797개소에 대해 자동화재탐지설비, 화재수신반 등 소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설·강풍 등에 대비하여 전력설비 수목접촉에 의한 정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우리 회사는 공동주택(아파트)의 고객소유 구내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겨울철 동파로 인한 수전설비 고장 등으로 장시간 정전이 예상되는 경우에도 이동용 발전차, 비상발전기 등 임시전력 공급설비를 통해 비상시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럭비팀, 일본 꺾고 17년 만에 럭비월드컵 본선 출전권 획득

지난 11월 19일, 20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서 한전 럭비단이 주축이 된 한국 럭비팀이 준우승을 하며, 17년 만에 2022 남아공 럭비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럭비팀은 두바이 럭비 아시아세븐스 시리즈에서 A조에 편성되어 19일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리그전을 통해 2승 1패로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였으며, 20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B조 1위로 진출한 아시아 최강 일본 럭비팀을 상대로 21-14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는 한국 럭비단 소속 김남욱 선수와 김현수 선수가 각각 10점과 5점을 합작하며 21-14로 승리를 이끌었다.

1) 랜섬웨어 신고건수 : ’19년 39건, ’20년 127건 (출처 : 2021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