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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아쉬움이 남는 한 해의 끝.
분명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나에게 남은 건 무엇일까?’라며 자책하거나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라며 조바심내고 있진 않나요?
성취하지 못한 계획들에 대한 좌절은
잠시 접어두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것들은 추억하고,
아쉬운 것들은 동력 삼을 수 있는
12월이 아직 남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