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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멋진 영덕지사에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김한빈 영덕지사 요금관리팀

대게로 유명한 영덕지사에 전입한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지사 발령이 났을 때가 생각납니다. 대게는커녕 해산물도 잘 못 먹는 저에게 영덕이라는 지역은 무척 생소한 곳이었는데, 전입 동기들과 지사분들의 도움으로 업무도, 영덕이라는 지역도 익숙해진 제 모습이 신기합니다.

저희 지사는 대부분 2년 이내의 신입사원들 위주로 구성되어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생기기도 하지만, 신입이라는 동질감으로 부서를 막론하고 똘똘 뭉치고 함께 의지하며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사 구성원들의 대부분이 영덕에 연고가 없는 데다, 즐길 거리도 많지 않아 코로나19와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더욱더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동료들에게 기운을 주고 싶은 찰나, 우리 회사 사보의 ‘간식비를 쏜다!’ 코너를 알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선정되어 지사분들에게 평상시 전하지 못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요금관리팀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민원 업무가 발생하면 바로 창구로 나와 함께 고객 응대를 해주시고, 모르는 업무를 여쭈어보면 어떻게든 해결법을 함께 찾아주시는 김재현 팀장님, 팀원들이 현장에 나가면 홀로 팀을 지켜주는 김다영 사원님. 두 분이 있어 저희 요금관리팀이 무사히 굴러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저희 팀에 있어 주세요. STAY…♥

한전인 여러분! 올해 엄청난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미 더위와 싸우고 계실 지도요. 모두 안전한 여름 보내시고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전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