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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Up
시켜주는 ‘간식 타임’

김진수 상주지사 고객지원부

곶감으로 유명한 고장. 경북 상주를 아십니까? 저는 작년 8월 중순에 상주지사로 발령받아 온 김진수입니다. 우리 고객지원부는 대부분 2년 이내의 신입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직은 업무도 어렵고 낯설어 종종 민원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하는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저의 대변인이 되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구출해주는 고마운 선배님들과 제 편이 되어 응원해 주는, 먹어도 언제나 배고픈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저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간식비를 쏜다!> 코너에 선정되었고, 주변 동료들과 월간 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게 되었어요. ‘간식 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플래카드 문구는 어떻게 해야 눈에 잘 들어올까?’, ‘장소는 어디로 할까?’ 등 기분 좋은 계획들이 오고 갔지요. 5월의 푸르름을 오롯이 볼 수 있는 상주지사 사옥의 2층 테라스에서 도*노 피자와 청량감 있는 콜라를 먹기로 했었는데… D-day(5월 20일)에 하필 왜! 왜! 비가 오는 것인지…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진행한 ‘간식타임’. 준비한 장소에서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먹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같이 모여서 함께 먹을 기회가 없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일에 지친 동료들과 잠시나마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만들어주신 커뮤니케이션실 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욱더 활성화되어 조직 분위기를 Up 시켜주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