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NEWS

UAE원전 1호기 상업운전 개시

UAE원전 1호기가 지난 2020년 3월 연료장전과 7월 최초임계 도달 이후 출력상승시험 및 성능보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호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UAE원전사업은 한국이 자체 개발한 수출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건설하는 최초의 해외원전사업으로, 우리 회사가 주계약자로서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운영파트너로서 이 사업에 UAE원자력공사(ENEC)와 합작투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설계(한국전력기술), 제작(두산중공업), 시공(현대건설/삼성물산), 시운전 및 운영지원(한국수력원자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
UAE원전은 UAE의 평화적 원자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NEC이 추진해온 사업으로서, 아랍지역 최초의 상용원전인 1호기는 한국의 APR1400 노형을 기반으로 UAE 기후의 환경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보강 설계한 원자력발전소이다.
우리 회사는 2012년 7월, 1,2호기 건설 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계획된 일정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하였고, 1호기 상업 운전에 착수함으로써 한국의 원전 기술과 시공관리 등 해외원전사업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였으며, 이는 신흥원전시장에서 제2의 해외 원전 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UAE간 원전협력은 설계·건설·운영·핵연료·정비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1호기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양국 간 교류 협력 분야의 확대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UAE 원전은 자국 내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원으로서, 1호기를 시작으로 향후 4개 호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돌입하면 UAE 전력수요의 25%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2,100만 톤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 즉 차량 320만 대에 해당하는 매연 저감효과로 UAE 내 청정에너지 공급원이 될 전망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 개최

우리 회사는 4월 5일 본사 비전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11일 열린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이어 특구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전남 나주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8월에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과 지역 특성화 육성을 위해 나주 포함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된 전남·나주 강소 특구는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O&M 및 에너지저장 분야를 특화분야로 한전이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소특구 개요, 특구 육성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및 특구 관련 플랫폼(www.innopolis.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에너지전환 시대, ‘해상풍력 5대강국 진입’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우리 회사를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은 4월 15일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재생에너지 2030 이행계획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 산업계의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상호협력을 통해 업계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김종갑 사장을 비롯해 총 44개 해상풍력 관련기업의 대표가 참석하여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과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참여사들은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의 투자 확대와 더불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뉴미디어 아트 공모제 <내일의 예술展> 개최

우리 회사는 4월 9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뉴미디어 아트 공모제 <내일의 예술展>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내일의 예술展>은 우리 회사와 예술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첫 번째 예술사업으로, 미래 과학기술과 융합한 시각예술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공모해 전시했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작품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12개 팀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심의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3개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양 사는 공모 선정작가 12인의 특별전을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선보였다.
인공지능, HCI, VR, 로보틱스 등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활용한 12개 팀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VR 버추얼 미술관, 현장 모바일 투표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관객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KEPCO 청렴 매니페스토 시행 및 국민 감사관 위촉식 개최

우리 회사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목표를 설정하여 이행 실적을 평가받는「KEPCO 청렴 매니페스토」제도를 시행하고, 4월 27일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의 대표자들이「KEPCO 청렴 매니페스토」공약을 선언하는 체결식을 가졌다. 매니페스토는 선거 입후보자가 공개적으로 공약을 선언하고 이행 여부를 평가받는 제도로서, 선거 공정성과 공약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리 회사는 이러한 매니페스토 제도를 자체적인 청렴문화 제고 활동에 적용하여, 자율적인 반부패 개선 과제 수립과 실천을 약속하는「KEPCO 청렴 매니페스토」제도로 발전시켰다.
이날 체결식은 사업소별 공약과제 소개와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최영호 상임감사위원과 각 본부 대표자의 공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회사는 KEPCO 청렴 매니페스토의 시행을 위해 불공정 규제완화, 부패유발요인 제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지역사회 상생협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청렴 실천 과제를 전사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였으며, 매니페스토 관리 시스템을 개설하여 직원 누구나 과제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분기별로 이행 실적을 점검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4월 26일에는「한전 국민 감사관」위촉식을 개최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는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명(일반 국민 6명, 협력사 4명)의 국민감사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한전 국민 감사관은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의 계약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 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

우리 회사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를 지원해주는「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2021년 4월 2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예산은 700억 원 규모이며, 사회적 배려계층인 한전 복지할인가구가 지원대상이다. 복지할인가구는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상이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3자녀 이상, 출산(3년 미만) 가구, 대가족(5인 이상),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이며,「전기요금청구서」또는「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금 신청 홈페이지」(http://support.kepco.co.kr)에서 지원 대상 확인이 가능하다.

SK그룹사와 K-EV100 이행 및 EV 유연성 자원화 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

우리 회사는 4월 1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SK렌터카와 「K-EV100 협력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과 박상규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그룹사의 K-EV100 이행과 한전의 로밍 플랫폼(ChargeLink)¹⁾를 활용한 EV 유연성 자원화 개발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오는 2025년까지 제주도에 전기차 전용사이트를 조성해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하고 이들 차량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7,200kW급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력이 수요를 초과하면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한하는 대신 대규모 충전시설을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수용성을 향상하는 방안으로 전기차 충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차량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EV 인프라를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및 출력제한 문제 해소에 활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영문 교명(KENTECH) 선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교법인은 4월 20일에 열린 2021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영문 교명을 KENTECH(켄텍)으로 선정하였다.
KENTECH(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는 K(orea)+EN(ergy) +TECH (nology)의 조합어로 국가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중심 지향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기억 및 발음 용이성, 대학 상징성이 우수하여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

우리 회사는 4월 28일 서울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0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우리 회사가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는 금융, 산업재 등 7개 부문에서 총 18개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우리 회사는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지속적인 탄소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우리 회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본 상을 수상함으로써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하였다.

1) ChargeLink : 충전사업자 간 개별 로밍 시스템 구축 없이 한전 로밍플랫폼과 연결하는 것만으로 국내 대부분의 충전사업자와 로밍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