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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위기 대응과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행보

에너지신기술 현장을 격려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무결점 전력공급을 점검하며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비상경영 혁신 토론회를 열어 강력한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초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와 도약의 행보를 짚어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무결점 전력공급 당부
평택고덕산단, 에너지신기술 현장 방문 등 현장경영 박차

평창 올림픽이 치러진 지 6년 만에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에서 미래의 올림픽 선수들이 메달을 향한 접전을 펼치는 현장을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찾았다. 1월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원의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한 김동철 사장은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전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향후에 있을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김동철 사장은 강조하고, “대회 기간 중 단 한건의 설비사고,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선 1월 10일에는 전력연구원 에너지신기술연구원과 에너지밸리기업을 방문해 에너지신기술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MVDC, 풍력, 태양광, ESS, 수전해 실증시험설비 운영 현황과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동철 사장은 “우리 회사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력공급 비용은 줄이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을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12월 27일에는 ‘500kV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건설사업’ 현장과 고덕변전소를 방문해 변환소 건설 및 변전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500kV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 건설 현장인 고덕변환소로 이동하여 HVDC 변환설비 설치 현황을 점검했으며, 고덕변전소로 이동하여 변전설비와 무효전력보상장치 운전 상황을 점검하고 변전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K-반도체의 메카인 평택고덕산단이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임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력한 위기 대응과 미래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비상경영·혁신위원회’ 전방위 개혁 추진

한전은 강력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토론회를 1월 25일 개최했다.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지난 9월 출범해 위원장인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구태의연한 제도를 혁파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기업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사장과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유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8조 7천억 원 규모의 재정건전화계획과 사옥임대 등 혁신계획, 남서울본부 매각이 포함된 추가 자구 대책의 적기 이행 전략에 대해 위원 간 다양한 의견과 해법이 제시됐다. 또한, 전사 조직진단을 통해 수익성·공공성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디지털화·자동화로 효율화한 인력을 설비건설, 원전수출, 신산업과 같은 핵심 현안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등의 내부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초유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변화와 근원적 쇄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외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 기반하여 기존 사업과 업무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개선함으로써,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전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정된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CEO와 분과장(경영진) 주관의 주기적인 성과점검·환류 체계를 통해,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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