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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완벽 지원하다!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전은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대회 기간 중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을 달성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원도의 설원에서 1월 19일 부터 2월 1일까지 펼쳐졌다. 청소년올림픽이란 15~18세의 청소년을 위한 종합 스포츠 대회이자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교육, 문화 축제의 장으로,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에서 유치하는 첫 번째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다. 200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2020 스위스 로잔 등 이전 세 차례의 대회 모두 유럽에서 열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는 80여 개 나라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하였고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총 15개의 동계스포츠 종목이 강원특별자치시 평창·강릉·정선·횡성 4개 지역 경기장에서 나뉘어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사용됐던 기반 시설들을 활용하기에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자원봉사단인 샤인크루는 청소년을 비롯한 2,030명의 단원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활약을 펼쳤다.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한전의 노력

한전 배전운영처는 대회 시작 전인 1월 17일 강원본부와 송변전운영처,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무결점 전력확보를 위한 전력 설비 관리 및 비상 대응 체계를 집중점검 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은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리나라와 한전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앞으로 열릴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국제행사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설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대회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사고,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을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전은 대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에너지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조직위원회와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MOU를 작년 9월에 체결했다.
또 경기장과 선수촌의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에 대해 특별점검과 보강을 시행했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도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다중전원을 구축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이상한파, 폭설 등 기상변수가 발생하여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본사인 나주와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 운영했다. 지자체 등 15개 기관과는 재난 안전 공동대응 Hot-Line을 구축하고 매일 수백여 명의 한전과 협력회사 직원들을 현장에 배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대회가 한창 진행되던 1월 넷째 주는 한파가 몰아닥쳐 대회가 차질이 빚어질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 한전은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성공적인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에 기여했다.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전 직원들.

지역경기장별 경기종목

Pyeongchang Gangneung Hoengseong Jeongseon
노르딕복합, 루지,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스키점프,스켈레톤,
크로스 컨트리스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피겨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프리스타일 스키(모굴)
자료 제공배전운영처
  •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 # 무결점 전력공급